2024년 11월 22일 <김치의 날>에

우리 아지트 2층 스페이스791에서는 김장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.~^^

강북교육복지센터 선생님들과 김단아 선생님이 함께 해주신

<2024 인생설계학교 '나의 전통요리 일기'> 프로그램의 1회기는 '김장담그기'였습니다.

김장을 담그기 위해서 8명의 친구들이 소매를 걷어부치고 무우채를 써는 동안

한켠에서는 우리나라 김장담그기의 꽃(?) 수육이 푸욱~~ 고아지고 있었습니다.

우리 친구들이 직접 칼로 채를 썰고, 속을 만들고, 배추에 버무리는 모든 과정이

비록 처음 경험하는 것이지만, 어느새 익숙한 우리네 사람 사는 모습이 듬뿍 묻어났습니다.

그리고 김장을 다 담근 후에는 역시, 당연히, 틀림없이ㅋㅋㅋㅋ

돼지고기 수육에 갓 담은 겉절이 배추김치에 새로 한 흰 쌀밥을 함께 먹으면서

우리 모두는 한국인임을 다시한번 되새겼습니다.ㅎㅎㅎㅎㅎ

다같이 물이 빠진 절인 배추에 직접 채를 썰어 만든 배추속을 버무리고 있습니다.~^^

역시 다함께 손을 모은 김장 후에는 돼지고기 수육이 제맛이죠.ㅎㅎ
(누군가 외칩니다. "선생님~~ 내년에도 우리 또 해요~~~~!!!")